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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OB

어쩌다보니, 취업을 했다.

제목 그대로다. 어쩌다 보니 취업을 했다.

본인이 준비했던 산업은 금융산업으로서 자잘한 자격증들과 장교로 군 생활한 경험을 어필하여 

지금은 금융권에 취업을 했다.

 

취업을 하고 보니 취업에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세 가지 정도로 중요 부분을 나눌 수 있었다.

  • 서류 전형
  • 필기(NCS, 적성) 시험
  • 면접 전형

각 전형마다 특징들을 간단하게 정리하며 개괄적인 부분을 잡고 이후 세부적인 글을 통해 각 전형별 나름의 팁을 공유해보고자 한다.

 

1. 서류전형

참으로 무엇이 포인트 인지 아직 인사업무 담당을 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. 보통 정량적인 지표(학점, 학교, 외국어, 자격증 등)와 정성적인 지표(자기소개서)가 합산하여 복합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하지만!

느낌상 정량적인 지표로 한번 거른 후 정성적인 지표로 거르는 것이 회사의 입장에서 바라봤을 때, 합리적인 지표가 아닐까 생각한다. 점차 자기소개서도 Ai 등을 통해서 선별과정을 거친다고 하니, 이를 볼 때 정량적인 지표는 여전히 전혀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라 생각된다.

 

 

2. 필기(NCS, 적성) 시험

욕 좀 하고 시작하겠다. 이게 정말 매우 X같은 전형이다. 왜냐? 대기업 적성시험의 경우 나름대로의 경향을 유지해오고 있었고 그 와중에 대표적인 것이 삼성의 GSAT 일 것이다. 하지만, 2020년 코로나를 기점으로 '비대면'  필기 시험과 면접 전형이 진행된 이후로 유지해오던 경향은 깨어지고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중이다. 

BUT, 더 개 같은 건 특정 산업(금융권)의 NCS 경향이다. 도대체 뭐하는 건지 모르겠다. '무엇을 공부해야 되는지'의 명확한 포인트가 없다. '경제, 경영, 일반상식 +최근에는 IT(디지털 역량 ㅡㅡ)'  이라는 방대한 시험 범위를 가지고 있으며 경향이 유지되지 않는다. 그렇기 때문에 준비하는 이들이 가장 애먹고 있는 것이 금융권의 필기전형이 아닐까라고 생각한다.

 

+ 개인적인 바람으로 정부기관(금융위원회, 금융감독원) 등이 대입 수능처럼 적정 평가 시험을 진행하여 특정 점수 이상 지원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정해주는 것이 시험의 경향유지에 도움되고 우수 인재를 뽑을 수 있는 가장 쉬운 방향이라고 생각하지만, 그렇게 될지는 알 수 없다.

 

 

3. 면접전형

다 왔다고 방심하다가 골로 가버리는 가장 위험한 전형이다. 특히나 기출 면접 질문을 리스트화 해두고 이것만을 대비하는 것이 정말 위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. 개인적으로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네 가지라 생각한다.

  • 지원동기
  • 강/약점(성격 등)
  • 다른 지원자와의 차별점(흔히 필살기라 부른다.)
  • 입사 후 포부

이 네가지가 정리를 안 하고 기출 질문만을 준비하고 있다면, 당신은 본질에 집중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. 근 ㅡ 본, 즉 기본부터 잡고 나머지 기출은 훑어보는 것으로 하자. + 지원하는 기업이 속해있는 산업의 이슈와 산업의 큰 방향성을 알고 있는 것은 당연히 매우 중요하다. 이 부분 또한 잘 준비하도록 하자.

 

 

어쩌다 보니 취업을 했지만, 우수한 많은 사람들이 직장을 못 가지고 있는 것은 문제이다. 정부 기관 인턴 등 4대 보험 넣어서 고용률 뻥튀기하는 작업은 그만하고 실질적인 고용률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이 뒷받침되어 어서 모든 청년들이 행복한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.

 

+ 난 단지 운이 좋은 병신일 뿐, 이 글을 보는 모든 여러분은 나보다 대단할 것이다. 자신감을 잃지말라.